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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트럭 레이싱 현장서 승부”…한국타이어, 첨단 TBR 전시로 유럽 공략→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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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트럭 레이싱 현장서 승부”…한국타이어, 첨단 TBR 전시로 유럽 공략→성장 견인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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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상용차 시장을 겨냥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략 행보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선명한 궤적을 그린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아데아체 트럭 그랑프리’ 현장에 마련될 ‘한국 브랜드 월드’에서는 선진 기술과 현지화 전략이 집약된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 즉 TBR(Truck & Bus Radial) 포트폴리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스마텍(SMArTach) 기술을 집약한 대표 모델 ‘스마트플렉스’가 중심에 올랐다.

 

한국타이어의 스마트플렉스와 같은 첨단 제품들은 안전성, 마일리지, 제동력 등 5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전체적인 주행 성능의 비약적 향상을 도모한 혁신적 산물로 평가된다. 유럽 대형 상용차 시장의 성장은 운송 효율과 환경 요건의 엄정한 충족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라우펜과 알파트레드 등 다채로운 브랜드가 현지 운송 비즈니스와 재생 타이어 시장의 니즈에 치밀하게 대응한다. 글로벌 2위권 세컨드 브랜드로 부상한 라우펜은 유럽 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알파트레드는 타이어의 지속가능성과 비용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지 시장의 흐름에 맞춰 개발됐다.

독일 트럭 레이싱 현장서 승부…한국타이어, 첨단 TBR 전시로 유럽 공략→성장 견인
독일 트럭 레이싱 현장서 승부…한국타이어, 첨단 TBR 전시로 유럽 공략→성장 견인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첨단 인프라와 현지 맞춤화 솔루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테크놀로지 혁신, 안전성과 마일리지 증진, 운송 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현지화 전략 등은 향후 유럽 상용차 시장 내 점유율 증대를 통한 성장 견인이라는 전망을 자아낸다. 업계 전문가들 또한 한국타이어의 일관된 유럽 현지화 행보와 혁신 기술 적용이 글로벌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 초석이라 평가하고 있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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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트럭레이싱#스마트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