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왕빛나, 메종 마르지엘라 앞 빛난 아우라”…넘버링 라벨과 만난 오후→감각적 서사 예고
엔터

“왕빛나, 메종 마르지엘라 앞 빛난 아우라”…넘버링 라벨과 만난 오후→감각적 서사 예고

허준호 기자
입력

청명한 하늘과 푸른 나무 사이로 부드러운 바람이 스치는 늦여름 오후, 배우 왕빛나는 자신만의 특별한 장면을 담아냈다. 세련된 검정 점프수트와 담백하게 정돈된 스타일, 그리고 햇살 아래 또렷하게 빛나는 표정이 자연과 어우러지며 한껏 감각적인 존재감을 자아냈다. 

 

화이트 벽면에 숫자가 나열된 메종 마르지엘라 플래그십 공간 앞, 왕빛나는 고요히 섰다. 유려하게 흘러내린 금속 설치물이 더한 예술적 분위기와 주변의 푸르른 풍경 속, 검은 옷차림은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취향을 한층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측면 머리와 간결한 액세서리, 블랙 샌들까지,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절제된 미학이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배우 왕빛나 인스타그램
배우 왕빛나 인스타그램

왕빛나는 “넘버링 라벨로 유명한 메종 마르지엘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새로운 라인 ‘2’가 공개된다. 한남 플래그십에서 9월 3일부터 28일까지”라며 소감을 전했다. 국내 최초 공개되는 컬렉션에 대한 자부심과 기대감이 사진과 함께 자연스럽게 전해졌고, 이 속에서 새로운 계절의 기대가 퍼졌다.

 

온라인 팬들은 우아함 그 자체라는 감탄과 더불어 “새 모습 늘 설렌다” “브랜드와 완벽한 어울림” 등 애정 어린 응원을 쏟았다. 변화와 일상을 넘나드는 배우로서 왕빛나의 깊은 존재감과 담백한 미소는 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번 근황은 왕빛나 특유의 담백한 스타일과 메종 마르지엘라만의 차별화된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행보였다. 브랜드의 새로운 컬렉션과 함께 배우의 색다른 서사가 시작되는 순간, 늦여름 햇살과 어우러진 그의 모습은 새 계절을 예감하게 하는 감동으로 남았다.

허준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왕빛나#메종마르지엘라#한남플래그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