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신동 다이어트 서사, 진심이 전한 파장”→의지와 고백, 변화의 물결이 흔들리다
따뜻한 햇살 아래, 웃음 띤 얼굴로 자신의 일상을 털어놓은 이다은의 감량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신동 역시, 수차례 다이어트와 요요 속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펼쳐 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서로 다른 무대와 삶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변화 기록은, 그저 숫자의 변화 너머, 내면의 성찰과 의지를 비춘다.
‘돌싱글즈’ 이다은은 최근 임신 후 무려 27㎏이 늘었던 체중에서 24㎏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간헐적 단식과 엄격한 식단 조절, 보조제와 간식은 철저히 멀리하며, 오직 습관의 힘을 믿었다는 점이 주목 받았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만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닭가슴살과 야채 위주로 배를 채웠다. “보조제 없이도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말한 이다은은 현재 170㎝, 59㎏의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며 산뜻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임신 전 체중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과 변화된 모습은 곧 시작될 ‘돌싱글즈7’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와 나란히 슈퍼주니어 신동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을 적나라하게 풀어냈다. 5개월간 37㎏을 감량해 116㎏에서 79㎏까지 내려간 뒤에도, 3개월 만에 요요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식이요법에 무게를 두며 쌈밥, 현미밥 위주의 식단을 유지했던 신동은 위고비 등 신약에 대한 경험까지 설명했다. 특히 “의사 선생님이 ‘신동 씨는 위고비를 이겼다’고 하더라”고 전한 일화는 다이어트의 험난함과 반복되는 고민을 실감 나게 전했다. 무엇보다 신동의 무장 해제된 고백은 수많은 시청자와 깊은 공명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외형 변화에 함몰되지 않고, 다이어트 과정에서 만난 수많은 좌절과 도전, 그리고 자기만의 극복법을 담담하게 전했다는 점이다. 보조제나 약물이 아닌, 내면의 동기와 습관 개선에 초점을 맞춘 서사는 건강한 다이어트 담론을 이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진짜 내 얘기 같다”는 응원과 함께, 신약과 생활습관 개선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변화와 도전의 서사가 녹아든 이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식지 않는 공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돌싱글즈7’은 곧 새로운 모습의 이다은과 함께 시청자를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