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1.66% 상승”…외국인 보유 확대에 코스닥 상위권 유지

NHN KCP 주가가 8월 21일 오전 장중 상승세를 보이며 14,08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현재 NHN KCP는 전일 종가 13,850원 대비 1.66% 오른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NHN KCP는 당일 13,850원으로 장을 시작한 후 한때 13,82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장중 고가는 14,090원까지 올랐으며, 현재가는 고점에 근접한 14,080원이다. 거래량은 129,930주, 거래대금은 18억 1,500만 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NHN KCP의 시가총액은 5,643억 원으로, 전체 118위에 자리하고 있다. PER(주가이익비율)은 13.32배로 동일 업종 평균치인 27.21배를 크게 하회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모습이다. 외국인 보유주식은 2,129,122주로, 전체 상장 주식의 5.30%에 해당한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의 동일업종 지수 등락률이 0.56% 상승하는 동안, NHN KCP의 상승률은 업종 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NHN KCP가 외국인 지분 안정과 함께 코스닥 내 시가총액 상위 그룹을 꾸준히 유지할지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내 추가적인 주가 흐름이 주요 실적 발표와 업황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