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아찔 질주”…이찬원, 365m 협곡 치닫는 순간→놀람과 탄성 교차
방청객의 미소 속에 막을 올린 ‘톡파원 25시’는 매 순간을 경유하며 현장감 넘치는 랜선 여행의 힘을 보여줬다. 낯선 세계의 장대한 자연과 예술, 그리고 뜻밖의 스릴 넘치는 순간이 이찬원의 표정을 새롭게 채색했다. 365m 협곡 위를 시속 80km로 가로지르는 스카이 코스터에 올랐던 미국 덴버 톡파원의 모습에 멈춰 숨조차 삼켜지던 찰나, 이찬원의 놀람과 탄성이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중국 상하이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클로드 모네의 화폭을 닮은 레스토랑까지 각각의 도시에서 시청자는 마치 여행자처럼 새로운 공간을 거닐었다. 덴버의 로키산맥 호수와 무지개 전망대는 여운 짙은 감탄을 남겼고, 로열 협곡을 가로지르는 스카이 코스터는 화면 너머까지 짜릿함을 전달했다. 스튜디오 안팎으로 번지는 아찔한 긴장과 즐거움은 모두를 무장해제시켰다.

파리에서는 클래식 카 투어로 팡테옹,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등 명소를 누볐고, 스트레이 키즈의 유쾌한 등장과 월드 투어 현장이 더욱 생생하게 펼쳐졌다. 콘서트 전 인터뷰를 통해 필릭스가 건넨 프랑스어 인사말에 톡파원과 전현무가 함께 기쁨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순간을 전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는 라파엘로 산치오의 생가와 바티칸 박물관, 팔라초 바르베리니를 아우르는 예술 산책이 이어졌다. 실제로 라파엘로의 유작을 감상했던 이수경의 떨림, ‘라 포르나리나’를 둘러싼 색다른 러브 스토리와 함께 미술사 강사 이창용의 해설은 도파민을 자극했다. 이찬원의 깊은 몰입과 리액션은 세계 명화가 전하는 감정의 깊이를 더욱 진하게 각인시켰다.
이렇듯 다채로운 공간과 서사가 끊임없이 교차한 ‘톡파원 25시’는 랜선 여행의 설렘, 아찔함, 따뜻함을 버무리며 월요일 밤마다 신선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믿고 보는 글로벌 여행 예능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시청자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