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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50,300원 마감”…소폭 상승에 거래대금 32억6,400만 원
경제

“현대위아 50,300원 마감”…소폭 상승에 거래대금 32억6,400만 원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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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주가가 8월 20일 코스피 마감 기준 50,3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에 따르면 이날 현대위아는 50,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장중 한때 49,000원까지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반등하며 고가이자 종가인 50,300원에 마감했다. 전일 종가(50,200원)보다 100원 오른 수준이다.

 

이날 현대위아의 총 거래량은 65,682주였으며, 거래대금은 32억 6,400만 원을 기록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9.19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7.20배를 웃돌았다. 배당수익률은 2.19%로 집계됐다. 코스피 전체에서 현대위아의 시가총액 순위는 225위(1조 3,679억 원)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15.27%로 파악됐다. 동일 업종의 당일 등락률은 0.16% 상승했다.

출처=네이버 페이 증권
출처=네이버 페이 증권

증권업계는 현대위아의 투자지표가 업종 평균보다 높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을 상회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의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언급했다.

 

증시에서는 글로벌 경기 변동성과 반도체·자동차 업계 전반의 실적 흐름이 현대위아 주가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주요 제조기업 실적 발표와 FOMC(미 연준 공개시장위원회)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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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코스피#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