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흑백 미장센에 담긴 청춘의 증명”...정규 3집 ‘피카소’ 선공개→팬심 즉각 반응
이펙스가 정규 3집을 향한 새로운 여정에 팬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현대미술 거장 피카소의 이름을 차용한 수록곡과 흑백으로 완성된 콘셉트 포토는 감각적 상상력과 깊은 청춘의 정서를 한껏 증폭시켰다. 절제된 흑백 분위기 속에서 멤버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빈티지 소품‧클래식 가구가 함께 연출한 묵직한 공간은 이펙스 특유의 유니크함에 힘을 더했다.
위시와 뮤의 여유 넘치는 표정, 아민과 백승이 지닌 몽환적 시선부터 에이든과 제프의 차가운듯 강렬한 무드, 예왕의 안경 변신까지 멤버 각자가 빚는 결은 서로 다르면서도 묘하게 조화를 이뤘다. 캐릭터마다 판타지와 현실을 넘나드는 감성을 품었고, 팬들은 이를 새로운 청춘의 서사로 받아들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피카소’라는 곡명에 담긴 상징성도 주목된다. 피카소가 남긴 자유롭고 생기 넘치는 예술세계처럼, 이펙스 역시 이번 신곡에서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현대 청춘의 고민을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일상의 장면을 흑백의 프레임에 담으며, 한층 깊고 진솔한 감정선을 예고했다는 반응이다.
‘소화 3장 : 낭만 청춘’으로 명명된 이번 정규 3집은 이펙스 청춘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다. 음악적 성장과 트랙의 완성도, 그리고 그룹만이 지닌 감정의 폭이 앨범 전반에 녹아있다는 평이 이어진다. 앨범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6시, ‘피카소’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가장 먼저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이펙스는 이날 선공개 이후 28일 정식 컴백으로 또 한 번 글로벌 무대에 새로운 색을 칠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