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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결혼 고백에 딸 반전 조언”…부성애 흔들→엄마의 단호함이 남긴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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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결혼 고백에 딸 반전 조언”…부성애 흔들→엄마의 단호함이 남긴 파장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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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미소로 대화를 시작한 이요원이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자신의 20대 시절보다 더욱 단단하고 단호하게, 엄마로서의 진심이 묻어난 대답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요원은 23세에 결혼해 첫 딸을 얻은 경험을 떠올렸다. 첫째 딸이 어느새 성인이 돼 같은 나이가 되었음을 언급하며, 아이가 20대에 결혼하는 것만은 절대 허락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20대에는 나만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며 젊은 시절의 소중함과 자존감, 본인만의 시간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결혼과 양육이 한 사람의 인생에 미치는 무게를 진지하게 나누며 “나중에 아이들 엄마가 되면 평생을 그 역할로 살게 된다. 굳이 일찍 할 이유는 없다”며 단단한 신념을 밝혔다.  

출처: 유튜브
출처: 유튜브

자녀들의 진로에 대한 질문에는 “하고 싶다면 본인 힘으로 해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무작정 진로를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는 대신, 자신이 원하는 삶을 꿈꾸고 도전해보라며 자녀의 주체적 선택을 재차 응원했다. 젊은 세대가 “하고 싶은 게 없어서 방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자유롭게 꿈을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길 바란다는 마음을 덧붙였다.  

 

최근 이요원은 영화 ‘귀신들’ 언론 시사회에 등장하며 배우로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귀신들’은 가까운 미래, 인간과 유사한 AI와 공존하는 사회를 그려 궁금증을 더한다.  

 

한층 진솔하고 깊은 대화와 함께 이요원이 보여준 엄마의 단호함과 인생에 대한 조언이 긴 여운을 남겼다.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은 이요원의 진심 어린 속내를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도했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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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조현아의평범한목요일밤#귀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