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SGF 2025서 글로벌 전략 강화”→업데이트와 협업 전망 조명
넥슨은 루트슈터 장르의 일대 전환점을 마련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의 중심인 서머 게임 페스트 2025(SGF 2025)에 ‘퍼스트 디센던트’의 대형 시즌3 업데이트를 갖고 참여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게임 산업에서 콘텐츠 혁신의 흐름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가운데, 넥슨은 다양한 신기술과 협업을 무기 삼아 글로벌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하는 SGF 2025 현장에서,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3 ‘돌파’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온·오프라인에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광대한 오픈월드 필드 ‘액시온’이 최초 공개되고, 최대 8인이 동시 협력해 도전하는 ‘필드 거신 레이드’와 ‘호버 바이크’ 시스템 등 대형 신규 콘텐츠가 포함된다. 넥슨은 글로벌 시장의 PvE 슈팅 수요와 다중 플레이 콘텐츠 트렌드에 맞춰, 직관적이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파급력은 단순한 업데이트를 넘어 협업과 커뮤니티 확장에서도 나타난다. 일본 스퀘어에닉스의 유명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며, 미디어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출시 1주년을 맞아 온라인 쇼케이스도 별도 진행하며, 해당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 및 장기적 라이브 서비스 전략을 구체화한다. 업계 전문가는 넥슨이 대규모 글로벌 게임쇼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할 뿐 아니라, 차별화된 게임 경험과 협업 전략이 그 성장 동력임을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는 향후 국내 게임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