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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대세 흔드는 따스한 존재감”…톡파원25시 공감 물결→예능 남자 TOP17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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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대세 흔드는 따스한 존재감”…톡파원25시 공감 물결→예능 남자 TOP17 점령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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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미소로 랜선을 타고 세계를 누비는 이찬원의 등장은 어느새 리모컨을 움켜쥔 시청자들의 일상에 새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진솔한 진행과 유쾌한 호흡으로 그 누구보다 화면 너머에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던 이찬원은 '톡파원 25시'를 통해 다시 한 번 대체 불가한 예능 존재감의 무게를 증명했다. 8월 1주 기준 라코이 예능 남자 TOP17로 오르며, 그 열기는 점점 더 뜨겁게 번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JTBC '톡파원 25시'의 이찬원은 2025년 8월 1주 인터넷 반응 분석 남성 예능 출연자 부문에서 17위에 랭크됐다. 지난주에 이어 연속 순위 진입을 이어간 그는 남녀 전체 예능 출연자 TOP30에도 24위를 차지해, 신뢰받는 예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러한 순위는 프로그램 속 리얼한 여행기와 그의 인간미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기에 가능한 결과로 보인다.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무적의 예능왕 이찬원, '톡파원 25시'로 8월 1주 라코이 예능 남자 TOP17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무적의 예능왕 이찬원, '톡파원 25시'로 8월 1주 라코이 예능 남자 TOP17

특히 8월 4일 방송분에서는 건축가이자 작가인 오기사 오영욱,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게스트로 합류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곽튜브는 이찬원과의 첫 만남부터 “진행이 매년 업그레이드된다. 진짜 중견 MC 같다”며, 자신보다 네 살 어린 이찬원에게 진심을 담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전현무 역시 맞장구를 치며 “이찬원을 보면 김동건 선배님 생각난다. 진짜 선배 아나운서 같다”라며 각별한 신뢰를 더했다. 연이은 칭찬에 머리를 숙이며 겸손을 보이는 이찬원의 모습은 현장 분위기를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이찬원의 내공은 여행 현장의 감동적인 순간에서도 빛났다.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언덕’에 대한 설명이 나오자, 그는 “황영조 선수 덕분에 몬주익이 친숙하다”고 언급해 1992년 올림픽의 금메달 기억을 자연스럽게 소환했다. 오영욱이 “황영조 선수를 모르는 세대 아니냐”고 되묻자, 이찬원은 미소를 머금고 “저는 알아요”라고 다정하게 받아치며, 깊은 공감과 지식의 넓이를 동시에 보여줬다. 그 순간은 ‘인생 2회차’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장면으로 남았다.

 

‘톡파원 25시’는 각국의 생생한 현지 영상을 기발하게 엮어내며 매주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세계 여행 예능이다. 랜선으로 만나는 이찬원의 인간미와 특별한 입담은 월요일 오후마다 진한 잔상을 남기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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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라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