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라틴 퍼포먼스 폭발”…수요일 밤 심장 달궜다→관객 환호의 파도 몰아쳐
빛나는 조명 아래 김소연의 미소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에서 김소연은 라틴 특유의 열정과 관능적인 에너지로 어느 때보다 강렬한 순간을 그려냈다. 매혹적인 블랙 의상으로 등장한 그는 1라운드에서 동료 염유리와 ‘소리소리’ 팀을 결성, 시작부터 시선을 모았다.
김소연은 유미의 ‘아모레미오’를 선곡하며 “끼 부리는 곡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속내를 전했다. 그 자신감은 무대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치밀하게 맞춘 커플 댄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 무대 전체를 장악하는 개성까지, 관객의 시선을 뗄 수 없게 했다.

두 사람의 호흡은 듀엣의 진술이란 무엇인지 보여줬다. 김소연과 염유리가 맞춰 내는 화음과 동작은 화려함을 넘어, 무대에 뜨거운 생기를 불어넣었다. 팽팽한 긴장 속에서도 김소연은 특유의 애교 섞인 미소와 안정된 퍼포먼스로 관객 모두를 사로잡았다.
슈퍼맨 특집으로 치러진 이번 대결에서 김소연은 염유리와 함께한 ‘소리소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 사람이 연출한 라틴 무대에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고, 김소연은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남김없이 불태웠다. 현장에 있는 이들의 마음에도 라틴의 열기가 번져갔다.
김소연은 이미 ‘미스트롯3’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TOP7 자리를 꿰찼고, 이후에도 여러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에서 자신만의 감성을 선보여왔다. 이번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에서의 무대는 김소연이 가진 매력을 고스란히 확인시킨 자리였다.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는 매주 수요일 밤마다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