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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고택 한옥펜션의 온기”…오늘N-촌집전성시대, 평생 아파트 부부의 변화→고요한 전통에 스며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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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고택 한옥펜션의 온기”…오늘N-촌집전성시대, 평생 아파트 부부의 변화→고요한 전통에 스며들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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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세월의 흔적 속 깊숙이 자리한 예천 금당실마을, 그곳에는 120년을 견딘 한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오늘N’의 ‘촌집 전성시대’ 코너는 평생을 아파트에서 보내온 최기영, 김선희 부부의 달라진 풍경을 담으며 시청자에게 따뜻한 변주를 선사했다.  

 

12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품은 이 고택 한옥펜션은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금당실마을에 자리한다. 누구나 익숙한 아파트의 온기를 등지고 새로운 일상에 뛰어든 두 사람은 8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 안 곳곳을 손수 수리하며 전통의 결을 지금의 감성에 새겼다.  

출처 : 해당 업체 네이버 플레이스
출처 : 해당 업체 네이버 플레이스

특히 직접 장작을 넣으며 아궁이에 불을 지펴 따스하게 데워지는 온돌방, 은은한 나무향이 번지는 프라이빗 공간은 한옥카페의 매력까지 더하며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는 모습이다. 변함없는 원형을 유지한 채 수려하게 복원된 고택은 방문객에게 오래 묵은 여유와 가족만의 추억을 선물한다.  

 

‘촌집 전성시대’와 함께하는 ‘오늘N’은 이날 예천 고택뿐 아니라 ‘이달의 수산물’로 제주의 은갈치, ‘수상한 가족’과 ‘위대한 일터’ 등 각양각색의 일상을 다루며 다양한 삶의 단면을 조명했다.  

 

오랜 전통과 새로운 감성이 어우러진 ‘오늘N’은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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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최기영김선희#촌집전성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