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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송가인, 독보적 브랜드파워 입증”…신드롬 속 새 이정표→팬심 어디로 흐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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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송가인, 독보적 브랜드파워 입증”…신드롬 속 새 이정표→팬심 어디로 흐를까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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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조명 아래 무르익던 팬심의 열기가 김희재와 송가인을 또 한 번 기적의 주인공으로 세웠다. 톱스타뉴스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81회차 투표에서 두 사람은 남녀 가수 부문 각각 1위에 오르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대중의 환호와 기대가 쏟아지는 무게 위에서 김희재는 남자 가수 부문 전체 투표수 7,521,570표 중 2,083,980표를 받으며 27.7%의 득표율로 정상에 우뚝 섰다. 송가인 역시 여자 가수 부문에서 3,648,660표 중 1,542,840표를 차지해 42.3%라는 압도적 수치로 1위를 거머쥐었다. 

 

김희재는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며 다양한 무대와 프로그램에서 깨어 있는 무대 장악력을 보여왔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TOP7에 이름을 올린 뒤, ‘더 트롯쇼’와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밤에’ 등에서 연달아 활약하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최근에는 유튜브 활동으로 새로운 소통 방식에도 적극 나서는 김희재다. 박서진과 장민호, 안성훈 등도 그 뒤를 이었으나 김희재의 굳건한 팬덤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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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2020년대 트로트 열풍의 주인공으로 군림했다. 올해 2월에는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하며 음악적 진화와 깊이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아사달’과 ‘눈물이 난다’ 등 총 12곡이 소중한 메시지로 스며든 이번 앨범은 팬들의 뜨거운 공감에 힘을 보탰다. 송가인은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 콘서트로 같은 시기 무대를 채워내며 진한 울림을 남겼고, 유튜브 채널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 역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는 SNS 간편 가입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기사 페이지 내 추천 버튼을 누르면 투표권이 지급되고, 매 6시간마다 자동으로도 주어지는 시스템이 마련됐다. 특히, 슈퍼스타 투표 홈페이지에서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광고 등 대대적인 팬 서포트가 가능한 월간 브랜드파워 투표, 최고의 앨범 투표, 생일 스타 광고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팬덤의 힘이 새로운 시대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이 흐름 속에서 김희재와 송가인은 단순한 트로트 스타 그 이상,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두 사람이 보여주는 꾸준한 성장과 팬을 향한 진정성, 그리고 또 한 번의 기록 갱신은 남녀 가수 브랜드파워 순위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한편, 김희재는 최근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밤에’의 고정 출연으로 예능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고, 송가인은 신보 활동과 콘서트 이후로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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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송가인#슈퍼스타브랜드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