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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오채이 산책 속 무릎 고백”…신랑수업, 세심함에 설렘 폭발→진짜 커플 탄생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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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오채이 산책 속 무릎 고백”…신랑수업, 세심함에 설렘 폭발→진짜 커플 탄생 예감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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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호기롭게 시작한 두 사람의 시간은 어느새 조심스러운 감정의 선 위에 아슬아슬하게 올라섰다. ‘신랑수업’에서 장우혁과 오채이가 처음 마주한 소개팅 데이트는 깊어지는 대화와 세심한 배려로 여름밤 못지않은 설렘을 자아냈다. 배우 이다해의 주선 아래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운동화 커스텀을 함께 하며 남다른 첫 만남을 열었다.

 

운동화에 집중하던 두 사람 사이 공기는 어색했지만, 오채이의 “우리 너무 대화가 없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장우혁은 “채이 님 신발이니까 집중을 안 할 수 없다. 정말 예쁜 신발을 드리고 싶어서”라고 덤덤히 답했다. 거침없던 진심을 내보인 순간, 오채이는 잠시 당황한 듯 보였고, 장우혁은 다시 한번 “채이 님에게 진심인 거다”라며 온기를 더했다. 완성된 커플 운동화에 직접 무릎을 꿇고 신겨준 뒤, 준비된 양말까지 챙겨주는 장우혁의 세심함이 두드러지는 장면이었다.

“장우혁·오채이 커플 플러팅”…‘신랑수업’ 소개팅 데이트 현장→찐 설렘 폭발 / 채널A
“장우혁·오채이 커플 플러팅”…‘신랑수업’ 소개팅 데이트 현장→찐 설렘 폭발 / 채널A

커플 운동화를 신은 뒤 산책에 나선 두 사람은 폭염 경보 속에서도 40분을 함께 걸었다. 길을 나란히 걷던 도중 장우혁은 직접 오채이의 신발끈을 다시 묶어줬고, 이다해는 “진짜 보기 좋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땀에 흠뻑 젖은 셔츠 너머 드러난 장우혁의 건강한 모습과, 산책이 끝난 후 도착한 카페가 장우혁 소유의 건물임이 밝혀지면서 스튜디오에서는 “40분이나 걸은 이유가 ‘건물 플러팅’이었냐”며 웃음 섞인 의문이 쏟아졌다.

 

카페에서는 장우혁이 직접 커피를 내려 오채이에게 건네며 또 하나의 진심을 전했다. 대화는 더욱 솔직해졌고, 오채이가 “‘테토남’이 이상형”이라 밝히자 장우혁은 “오늘 어땠냐, 온몸으로 내 테토를 보여준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 눈빛에 묻어나는 미묘한 긴장감과 설렘이 화면 너머까지 전해졌고, 현장의 멘토진 이다해, 심진화, 문세윤 또한 “이게 바로 데이트의 정석”, “정말 보기 좋다”고 감탄을 연발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처음 만남부터 커스텀 운동화, 폭염 산책, 그리고 카페 데이트까지 이어지는 모든 순간에 장우혁의 진정성과 세심함이 담겼다. 오채이 역시 이에 묘한 표정 변화로 응답하며 두 사람 사이에 피어나는 새로운 예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건드렸다. 이 특별한 데이트와 첫 커플 플러팅의 결정적 순간은 13일 밤 9시 30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6회에서 만날 수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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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오채이#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