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복역 정황 속 진실 공방”…궁금한 이야기 Y, 옥중 서신 제보 속출→긴장감 고조
처음에는 유명 펜싱 선수 남현희의 예비 신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전청조가, 지금은 사기 혐의로 복역 중인 수형자의 삶으로 그려지고 있다. 전청조와 얽힌 복합적인 의혹과 논란은 충격의 소용돌이처럼 확산되고 있다. 궁금한 이야기 Y가 전청조의 교도소 생활에 관한 생생한 제보를 공개적으로 요청하면서, 사회적 이목과 긴장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공식 계정을 통해 전청조와 같은 사동에서 함께 복역했던 이들이나, 전청조에게 옥중 편지를 받은 경험이 있는 지인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제보자 신원의 안전을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 강조하면서, 전청조의 폐쇄된 교정생활에 대한 실체에 한 발 더 다가서고자 했다.

사건의 시발점은 2023년, 남현희와의 결혼 발표였다. 전청조는 재벌 3세 남성으로 알려졌으나, 곧 이어 성별과 정체, 그리고 오랜 기간에 걸친 사기 행각이 드러나 세상은 놀라움과 분노에 휩싸였다. 그는 로맨스 스캠 방식을 동원해 10여 명으로부터 3억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경법상 사기와 아동복지법 위반 등으로 13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에도 전청조의 복역 생활에 관한 각종 소문과 폭로가 끊이지 않았다. 예컨대 한 방송에서는 그가 함께 수감된 자를 상대로 임신을 가장해 우대를 얻었다는 증언과, 남성 재소자와 펜팔을 지속하며 여성 교정시설 내에서도 여러 복잡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까지 공개돼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궁금한 이야기 Y는 또 다른 강력사건 관련 제보 역시 동시에 공개 접수하며, 프로그램의 사회적 파장과 탐사적 성격을 더욱 짙게 했다.
이처럼 미제의 감정과 뒤얽힌 진실, 교도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다양한 증언들이 과연 어떤 실체에 닿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전청조 관련 새로운 증언이나 옥중 편지 사연 등은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조명될 전망이다. 긴장감과 논란의 중심이 된 최신 방송은 SBS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