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YPEN, 4억 스트리밍 신화”…Bite Me로 세계 무대 뒤흔든다→글로벌 위상 어디까지
ENHYPEN이 다시 한 번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선 찬란한 기록으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미니 4집 ‘DARK BLOOD’의 타이틀곡 ‘Bite Me’가 전 세계 스트리밍 플랫폼을 뜨겁게 달구며 스포티파이에서만 누적 4억 10만 회를 넘어서며 그룹의 또 다른 황금 이정표를 세웠다. 음악적 열정과 팬들의 사랑이 이룬 대기록 뒤에는 ENHYPEN 만의 매력과 진심이 고스란히 담겼다.
‘Bite Me’는 어두운 감성과 강렬한 사운드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운명의 상대와 재회한 순간, 소년이 소녀와의 피로 묶인 인연을 자각하는 서사는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곡에 서정과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특히, 희승이 직접 녹음 디렉팅에 참여하고 니키가 안무 제작에 힘을 보태면서 ENHYPEN만의 개성과 한층 완성도 높은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이 곡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줬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및 미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ENHYPEN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또, ‘Bite Me’ 뮤직비디오는 웅장한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로 공개 즉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단기간 1억 뷰를 돌파하며 ENHYPEN 뮤직비디오 신기록도 세웠다.
ENHYPEN은 ‘FEVER’와 ‘Bite Me’ 두 곡 모두 4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데 이어, ‘Drunk-Dazed’와 ‘Polaroid Love’로 3억, ‘Given-Taken’으로 2억 회 이상 재생되며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인 호응을 입증했다. 여기에 ‘Sweet Venom’, ‘Tamed-Dashed’, ‘Future Perfect (Pass the MIC)’, ‘XO (Only If You Say Yes)’, ‘SHOUT OUT’, ‘Blessed-Cursed’,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 등 총 12곡이 억대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또 한 번 K팝 파워를 과시했다.
지금까지 ENHYPEN이 발표한 모든 활동곡의 스포티파이 누적 합산은 55억 회를 훌쩍 웃돌았다. 이 여세를 몰아 ENHYPEN은 현재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으로 전 세계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곧 유럽 6개 도시 투어 무대에선 또 어떤 감동을 전할지 시선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