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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3.74% 상승”…코스닥 시총 상위, 투자 심리 개선 영향
경제

“레인보우로보틱스 3.74% 상승”…코스닥 시총 상위, 투자 심리 개선 영향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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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가 8월 22일 오전 장중 263,5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3.74%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53,5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최저가 역시 253,500원을 유지했으며, 최고가는 264,500원까지 올랐다. 종가 기준보다 9,500원 높은 수준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날 28,366주의 거래량과 74억 300만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적극적인 매매세가 이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5조 1,119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8위를 지켰다. 동일 업종 내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이 69.98배인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6,426.83배로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출처: 레인보우로보틱스
출처: 레인보우로보틱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2.68%인 데 비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를 상회하는 상승폭을 보이며 투자 심리가 강화된 모습을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822,803주로, 전체 발행 주식 대비 외국인 소진율은 4.24%다.

 

증권가는 로봇 산업 성장 기대와 함께 코스닥 주도주에 대한 관심이 부각된 영향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차별화된 성장 스토리와 로봇 시장 확장 기대감이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성장 모멘텀 지속 여부와 수익성 개선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거래 흐름과 실적 발표에 따라 투자 심리의 추가 변화 가능성도 관측된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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