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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흑백 밤에 번진 레트로 토끼 귀”…섬세한 미소 위로→팬심 단숨에 뒤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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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흑백 밤에 번진 레트로 토끼 귀”…섬세한 미소 위로→팬심 단숨에 뒤흔들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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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빛이 잦아든 늦은 밤, 홍지윤의 흑백 셀카가 또 한 번 깊은 잔상처럼 번졌다. 동화 속 장면을 머금은 네 컷 폴라로이드에서, 홍지윤은 토끼 귀 달린 털모자와 꾸밈없는 표정으로 한없이 순수한 모습, 그리고 일상 속 아티스틱한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첫 장면부터 홍지윤의 천진함이 담긴다. 토끼 귀 모자를 쓴 채 두 볼을 살짝 누르고, 어린아이처럼 앙증맞은 표정을 짓는 모습은 팬들에게 소소한 설렘을 전했다. 눈동자가 환히 빛나는 세 번째 사진에서는 긴 생머리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며, 별다른 장식 없이 오직 인물의 표정만으로 깊은 여운을 자아낸다. 밝은 컬러의 소매 없는 상의는 단순한 흑백의 세계에 활기를 더하며, 턱을 받친 마지막 컷에서는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시선이 오롯이 화면을 채웠다.  

“밤을 밝히는 순수한 장난”…홍지윤, 레트로 감성→토끼 변신 셀카 / 배우 홍지윤 인스타그램
“밤을 밝히는 순수한 장난”…홍지윤, 레트로 감성→토끼 변신 셀카 / 배우 홍지윤 인스타그램

특별한 문구 없이 게시된 사진은 오히려 담백함으로 다가와, 팬들에게 무언의 위로와 따뜻함을 전했다. 댓글 창에는 “소녀다운 무드가 흑백 속에서 더 살아난다”, “토끼 귀 모자가 이렇게 완벽할 수 있냐”는 반응이 이어지며, 오랜만에 전해 온 홍지윤의 근황에 기쁨과 기대감이 교차했다.  

 

직전까지 컬러 셀카에서 발랄함을 뽐냈던 홍지윤은 이번엔 흑백 감성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토끼 귀 모자의 귀여움 위로 필름 질감의 몽환적 연출이 더해지며, 일상에서 건져 올린 아티스틱한 소박함까지, 사진 한 장마다 섬세한 감정이 묻어난다.

 

‘토끼 변신’ 흑백 셀카로 여운을 남긴 홍지윤의 새로운 모습은, 배우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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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토끼귀셀카#흑백폴라로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