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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즈엔젤 떨림 속 데뷔 인사”…I’m Just Me로 글로벌 교감→손편지에 팬심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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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즈엔젤 떨림 속 데뷔 인사”…I’m Just Me로 글로벌 교감→손편지에 팬심 술렁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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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크레이즈엔젤이 생애 첫 데뷔를 앞두고 설렘을 가득 담아 팬들과 진심 어린 만남을 시작했다. 공식 SNS를 통해 멤버별 손글씨 편지와 셀카를 전한 크레이즈엔젤은 각자만의 언어로 응원과 기대의 메시지를 건네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에도 조용한 파문을 일으켰다. 이름처럼 순수한 열정과 긍정의 에너지를 오롯이 담아내려는 네 소녀의 다짐은 느리지만 깊게 번지는 울림으로 전달됐다.

 

가장 먼저, 솔미는 설렘 가득한 하루를 고백하며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소녀의 심정을 전했다. 데이즈 역시 미래의 추억을 팬들과 쌓아갈 것을 다짐하며 희망을 담았다. 홍콩 출신 섀니의 진솔한 인사는 오랜 기다림 끝 드디어 세상에 나설 수 있음을 알렸다. 막내 아언의 따뜻한 언어는 함께할 모든 순간의 행복을 기원하는 순수함으로 채워졌고, 네 멤버가 각자 전한 메시지는 서로 다른 빛깔만큼이나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떨림 가득 데뷔 첫 인사”…크레이즈엔젤, ‘I’m Just Me’로 글로벌 팬심 정조준→손편지로 소통 증폭 / 크레이즈엔젤공식SNS
“떨림 가득 데뷔 첫 인사”…크레이즈엔젤, ‘I’m Just Me’로 글로벌 팬심 정조준→손편지로 소통 증폭 / 크레이즈엔젤공식SNS

크레이즈엔젤의 강점은 실력파 보컬 그룹이라는 점이다.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멤버들은 글로벌 음악 시장을 겨냥하며 다채로운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솔미, 데이즈, 섀니, 아언 등 각기 뚜렷한 개성이 공존하는 팀워크는 음악뿐 아니라 무대 위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유의 따스함과 진정성을 담은 손편지와 셀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팬들과의 진솔한 소통을 가능하게 한 포인트다. 여기에 팀의 첫 정식 데뷔 앨범 ‘I’m Just Me’는 Y2K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이경섭 작곡가와 신진 음악 작가들의 협업으로 탄생, 세련된 사운드와 트렌디한 감각이 절묘하게 어우러질 전망이다. 신선함과 익숙함을 동시에 품은 크레이즈엔젤의 시작에 대중과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크레이즈엔젤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I’m Just Me’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하며, 첫 무대를 통해 인상적인 데뷔 신고식을 선보인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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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즈엔젤#i’mjustme#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