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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WY 2025 선언문, 서울에서 숨 쉬다”…세계 청년들, 한목소리로 미래 흔든다→지정학 경계를 넘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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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WY 2025 선언문, 서울에서 숨 쉬다”…세계 청년들, 한목소리로 미래 흔든다→지정학 경계를 넘는 약속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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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열정으로 가득 찬 목소리가 서울에 울려 퍼진다. IFWY 2025 국제청년포럼이 세계 각국 청년들을 하나로 아우르며, 일회성 구호를 넘어 실제 거대한 의제로 움직이는 순간이 온다. MBC와 유엔사회개발연구소가 손잡은 이번 포럼은, 평범한 슬로건에서 그치지 않고 청년 스스로 국제사회 정책 결정의 주체로 나서는 전환의 장면을 만든다.

 

이번 IFWY 2025는 아젠다 플랫폼과 문화 예술 축제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컨퍼런스 현장에서 직접 논의해 서울선언문을 만들어낸다. 이 선언문은 G20, COP30, WSSD와 같은 세계 정상회의에 실제 의제로 상정되거나 정책 권고안으로 활용됨에 따라, 선언의 상징에서 구체적인 실천으로 나아가는 진보를 보여준다.

청년 목소리 세계로…‘IFWY 2025’ 출범, 서울선언문→국제정상회의 의제 도전
청년 목소리 세계로…‘IFWY 2025’ 출범, 서울선언문→국제정상회의 의제 도전

특히 IFWY 2025는 청년의 정의와 ‘경계’조차 새롭게 흔든다. 18세부터 35세까지의 청년이 주축이지만, 시대와 세대를 넘어 미래와 사회를 바꾸려는 의지를 품은 누구나 ‘청년’이란 이름으로 이 무대에 설 수 있다. 국적과 언어, 성별과 인종의 장벽을 뛰어넘는 열정이 행사장 곳곳을 채우고, 청년의 고민부터 사회적 책임, 생태적 전환까지 다양한 이슈가 생생히 논의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국제기구, 학계,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멘토들이 참가 청년들과 머리를 맞댄다. 독창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곁들여져, 각국 아티스트와 청년이 한국의 문화를 만끽하며 누리는 자유로운 교류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IFWY 2025의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단순한 참여자에 머물지 않고, 정책과 역사의 한복판에서 의사결정권자로 거듭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실질적인 실천의 약속이 구호로, 선언문으로, 그리고 국제사회 의제로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여정이 열린다. IFWY 2025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안내와 프로그램 등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서 펼쳐질 이번 포럼은 10월, 세대와 문화를 넘어선 협력의 꿈을 현실로 바꾸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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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wy2025#국제청년포럼#서울선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