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제훈, 문틈 사이 설렘”…소주전쟁 향한 손짓→예고 없는 진심 고백
엔터

“이제훈, 문틈 사이 설렘”…소주전쟁 향한 손짓→예고 없는 진심 고백

오예린 기자
입력

희미한 형광등 불빛 아래 스며든 시간, 조용한 복도 끝에서 무거운 철문이 살짝 열렸다. 촉촉한 공기가 감도는 그 틈 사이로 이제훈이 조심스럽게 얼굴을 내밀었다. 그의 미소는 손끝에서 번지는 작은 설렘처럼 스며들었고, 선한 눈빛에는 오랜 기다림과 반가움이 교차하는 온기가 베어 있었다.

 

검은 옷차림에 짧은 헤어스타일, 새벽의 공기가 감도는 복도 한편에서 이제훈은 어두운 문틈 사이로 몸을 내민 채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보내며 밝게 웃었다. 벽에 스며든 시간의 흔적과 파란색 천장이 포근하게 감싼 공간 안에서, 그의 장난기 어린 손동작은 배우가 아닌 한 사람의 진솔함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러한 소속감과 친근함이 순간의 분위기를 더욱 온화하게 만들었다.

“사랑해요 소주전쟁”…이제훈, 문틈 너머 설렘→예고 없는 깜짝 등장 / 배우 이제훈 인스타그램
“사랑해요 소주전쟁”…이제훈, 문틈 너머 설렘→예고 없는 깜짝 등장 / 배우 이제훈 인스타그램

이제훈은 사진과 함께 “사랑해요 소주전쟁 극장에서 만나요”라는 짧지만 솔직한 메시지를 남겼다. 다가오는 영화 ‘소주전쟁’에 대한 애정, 그리고 극장 관람을 독려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문장에 고스란히 담겼다. 곧 다가올 영화 개봉에 앞서,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전한 그의 인사에 많은 이들이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 역시 “기다렸던 순간이 왔다”, “영화관에서 꼭 만날게요”, “이제훈의 변신이 기대된다”는 응원과 설렘을 댓글로 전했다. 그의 새 작품에 대한 기대가 차오르며, 댓글 창마다 온기 어린 메시지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사진과 메시지에서 느껴지는 가까운 거리감, 그리고 한층 더 부드럽고 편안해진 분위기는 배우 이제훈만의 자연스러운 소통법을 경험케 했다.

 

진솔함과 설렘이 함께 한 시간, 이제훈은 특유의 긍정과 따뜻함으로 영화 ‘소주전쟁’의 개봉을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온기를 나눴다. 한편 ‘소주전쟁’은 이제훈의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며,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오예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제훈#소주전쟁#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