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조째즈 눈물과 환호 교차”…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슈퍼루키 서사의 기적
엔터

“조째즈 눈물과 환호 교차”…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슈퍼루키 서사의 기적

최하윤 기자
입력

따스한 무대 위 조째즈의 미소가 다시 한번 공연장의 공기를 바꿨다. 희망으로 가득했던 시간은 이내,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우승이라는 벅찬 기쁨과 깊은 눈물로 아로새겨졌다. 실력과 진심을 모두 보여준 조째즈는 데뷔 4개월 차라는 시간의 짧음을 무색하게 한 슈퍼루키의 등장을 알렸다.

 

관객과 출연진 모두가 한껏 고조된 분위기 속, 이찬원이 소감을 묻자 조째즈는 “꽃가루가 입에 들어오는 순간, 이 모든 게 예능신의 도왔구나 싶었다. 2부 때 최선을 다해서 털어야겠구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라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노래를 할수록 아버님 생각이 자꾸 나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래한 제 자신에게 먼저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며 유쾌함과 진심을 동시에 담아 말했다.

KBS 2TV
KBS 2TV

또한 김준현의 질문에 조째즈는 아내와의 특별한 순간을 털어놓으며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무대에서 내려오는데 구석에서 아내가 엄청 울고 있더라. 왕중왕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다. 아내를 위해서라도 더 좋은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한다”며 사랑과 다짐, 그리고 성장을 모두 담아냈다.

 

‘불후의 명곡’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명곡을 새롭게 해석하는 경연의 장으로, 새 인물의 등장마다 시청자에게 신선한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조째즈의 진정성 어린 우승은 앞으로의 무대와 음악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해당 방송은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셨다.

최하윤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조째즈#불후의명곡#이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