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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혁 가을 눈빛 담았다”…드라마 포스터 인증샷→가을 감성 물든 기대감 폭발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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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미소와 설렘이 교차하던 순간, 배우 주종혁은 마치 시간의 경계에 선 듯 고요한 눈빛으로 계절을 맞이했다. 레더 재킷과 체크무늬 슬랙스, 클래식한 화이트 셔츠가 절제된 품격을 더하고, 블랙 뿔테 안경과 내린 머리카락이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종혁이 개인 SNS를 통해 직접 전한 이 인증샷은 드라마 포스터 옆에서 담담히 서 있는 순간을 포착하며 등장부터 남다른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화려한 설명 대신 “9월6일”이라는 짧은 멘트만을 남긴 주종혁은 자신만의 묵직한 설렘을 고스란히 전했다. 여유롭게 푼 검은색 타이와 은은한 광택의 재킷, 그리고 새롭게 선보일 캐릭터를 예고하는 듯한 포스터와의 조화는, 배우 본연의 절제된 카리스마와 신작에 거는 그의 각오를 동시에 느끼게 했다. 무엇보다 계절의 변곡점에서 더 깊어진 시선과 단단해진 태도는 곧 펼쳐질 서사에 한층 리얼한 몰입을 전했다.

팬들 역시 이 달라진 분위기와 대담한 스타일링에 환호했다. “가을과 딱 어울릴 것 같다”는 응원부터 “드디어 시작되는군요”, “새 캐릭터 손꼽아 기다렸다”는 메시지들이 빠르게 이어지며 온라인 공간을 채웠다. 자연스럽게 살아난 변화와 한층 무르익은 분위기는 이번 신작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주종혁이 촘촘히 쌓아온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 그리고 계절의 문턱에서 전한 성숙한 새로운 면모가 모여, 오는 9월 드라마 속 펼쳐질 그의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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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혁#가을드라마#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