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패션 자신감 폭발”…브레인 아카데미, 하석진과 케미→티격태격 장면 쏟아졌다
밝은 컬러의 셔츠를 입고 등장한 전현무는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패션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경쾌하게 이끌었다. 익살스럽고 쾌활한 언변으로 하석진과의 티격태격 케미를 자아낸 전현무의 모습은 어느새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물했다. 프로그램의 지식 대결이 펼쳐지는 순간마다 멤버들 간의 농담이 오가고, 트렌드에 민감한 전현무의 센스와 황제성, 이상엽의 유머가 어우러지며 현장은 활기가 더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엽의 셔츠를 본 황제성이 던진 "오늘 버스 몰고 왔냐?"라는 농담에 이어, 하석진은 전현무의 패션을 언급하며 "전현무와 궤도가 같은 셔츠를 입은 줄 알았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즉각적으로 "패션 분야라면 내가 기여할 수 있다. 트렌드를 다 알고 있다"며 유쾌한 자신감을 뽐냈다. 환한 미소와 함께 자신을 ‘트렌드 민감한 남자’라 칭하는 전현무의 위트는 멤버들을 한바탕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어 동물 분야 퀴즈가 주제로 발표되자 하석진은 "의외네"라고 반응하며 흥미를 드러냈고, 전현무 역시 "뭘 배울까?"라며 호기심을 피력했다. ‘털보 펭귄 관장님’으로 알려진 이정모 관장이 마스터로 등장하며 현장의 긴장감은 한층 높아졌다. 관장은 "오늘 주제는 ‘동물들의 필살 생존법’"이라며 맹수들의 무늬 차이와 독특한 생존 방식을 차분하면서도 유쾌하게 설명했다.
동물과 인간의 상상 대결이 이어지자 하석진은 "얘네랑 싸우면 인간이 이겨?"라고 질문했고, 전현무는 "그냥 만나는 순간 팔 하나 없어진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석진이 "레프트 훅을 하면?"이라고 묻자, 전현무는 "레프트 훅 할 때 이미 오른쪽 팔이 없다니까~"라고 응수해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에게도 짜릿한 유머를 선사했다.
이정모의 위트 가득한 강의와 함께, ‘브레인 아카데미’ 특유의 즉흥 리액션, 그리고 전현무와 하석진의 톰과 제리 같은 케미스트리가 짧은 순간마다 진한 인상을 남겼다.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 유쾌한 에피소드와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색다른 퀴즈 시간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전현무와 하석진의 거침없는 입담과 이정모 관장의 생생한 동물 이야기가 가득한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9회는 24일 밤 10시에 시청자 곁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