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피던스맨 KR 박민영·박희순 파격 변신”…예측불가 사기극→첫 장면부터 강렬
화사한 에너지 속에서 시작된 ‘컨피던스맨 KR’ 촬영 현장은 한순간에 박민영과 박희순의 숨막히는 연기 호흡으로 긴장감이 교차했다. 밝은 장난기와 유쾌한 웃음이 번지고, 곧이어 두 배우의 깊은 몰입이 공간에 온기를 더했다. 시청자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만한, 두 사람의 특별한 첫 작전 그리고 독보적 케미스트리가 서막을 알렸다.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에서 박민영과 박희순은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변신과 함께 맹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IQ 165의 천재적 두뇌를 자랑하는 ‘컨피던스맨 팀’의 리더 윤이랑 역으로, 기품 있는 한복 차림과 매서운 눈빛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퍼지는 한 마디, 반전의 미소에는 예리한 기싸움과 유쾌함이 공존했다. 특히 주종혁과 함께 펼치는 박민영의 톡톡 튀는 에너지는 만화 같은 현실감을 현실로 옮겨왔다.

박희순은 ‘컨피던스맨 팀’의 정신적 지주 제임스 역을 맡아, 프렌치 시크의 인간화를 온몸으로 표현했다. 흰머리 산발과 투박한 수염, 두루마기까지 대담한 스타일링은 현장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우리가 알던 박희순이 맞나?”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박희순의 디테일한 표정과 현실을 초월하는 변신은 코믹 케이퍼물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며 기대를 한껏 높였다.
첫 장면의 무대는 화려한 카지노였다. 박민영은 하늘거리는 한복과 쪽머리로 ‘마성의 카지노 사장’ 존재감을 펼치고, 박희순은 60대 딜러로 체형과 분위기까지 완전히 바꿨다. 두 사람은 강렬한 눈빛과 몸짓, 그리고 문제적 기운을 내뿜으며 진짜 만화 속 인물이 된 듯한 독특한 그림체를 연출했다. 이들의 테이블 위 신경전과 예측 불가한 작전이 첫 에피소드부터 시청자를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도 단연 화제였다. 박희순의 파격 분장에 박민영이 가발로 장난을 치고, 주종혁과 함께 촬영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촬영 내내 배우들은 서로의 개성과 유쾌함을 마음껏 발산하며, 특별한 인증샷까지 남겼다. 제작진은 “박민영과 박희순, 두 주연의 투샷만으로도 가슴이 뛰고, 이들이 보여줄 시너지를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박민영과 박희순이 빚어내는 독특한 에너지와 밀도 높은 연기 변신이 ‘컨피던스맨 KR’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열어젖혔다. 만화적 상상력에 현실감이 더해진 이번 신작은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쾌감과 긴장감을 모두 불러일으킨다. ‘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 토요일 밤 9시 1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첫 동시 공개되며, 국내를 제외한 24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