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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평양냉면 손끝 재현”…김강우, 가족 위한 원칙 살아있는 식탁→온기 더한 반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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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평양냉면 손끝 재현”…김강우, 가족 위한 원칙 살아있는 식탁→온기 더한 반전 고백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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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시들기 쉬운 일상에도 온기가 머문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전하는 식탁의 풍경은 계절의 무게를 잊게 할 만큼 담백하고 애틋하다. 쉼없이 달려온 하루 끝, 이정현이 손끝에 머금은 평양냉면의 맑고 깊은 국물이 이번 방송의 온기를 이끈다. 양지와 사태만으로 우려낸 진국 육수, 가볍지만 강단있는 고명, 그리고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색다른 방식까지, 담백하면서도 진한 레시피가 집안 식탁에도 작은 기적을 선물했다.

 

편스토랑은 누구나 겪는 무기력한 여름 저녁을 직접 만든 보양식으로 물들이며, 가족을 향한 응원과 손맛이 어우러진 소소한 환희를 포착했다. 이정현은 여름 대표 별미를 집밥으로 새롭게 해석하며, 매 순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일으킨다. 한편, ‘반찬의 여왕’ 장신영은 어머니와 손을 맞잡고 평범하지만 마음을 채우는 집밥 레시피를 완성한다. 모녀가 함께 차린 상에는 웃음과 다정함, 그리고 두 세대가 나누는 삶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평양냉면 집에서 가능?”…‘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김강우, 여름 보양 레시피→가족의 힘 담다
“평양냉면 집에서 가능?”…‘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김강우, 여름 보양 레시피→가족의 힘 담다

또한, 그동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받아온 김강우는 가족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순정 셰프’의 면모를 고백했다. 방송에서는 15년째 실천 중인 저속노화 식단, 건강을 지키는 습관, 직접 만든 건강밥과 하루 한 잔의 주스 등 섬세한 삶의 단면이 펼쳐졌다. “집안일은 돕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을 신조로 내세운 김강우는 금연·금주, 자녀와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 매일 손수 적어내려간 육아일기 등 가족에 대한 의지와 따뜻함을 진심으로 전했다. 그의 원칙과 일상이 방송을 통해 잔잔히 울림을 남겼다.

 

식탁 위에 펼쳐지는 소박한 집밥과 보양식 한 그릇, 그리고 가족에 대한 아끼는 마음이 어우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은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며 살아가는 일상의 가치, 가족이기에 더 커지는 한 끼의 힘을 다시금 곱씹게 한다. 한 장의 육아일기, 한 그릇의 평양냉면에 담긴 땀과 사랑, 그리고 진심은 많은 시청자에게 따스한 공감과 웃음을 전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8월 15일 금요일 밤 8시 30분, 여름 한가운데 식탁을 풍성히 채울 레시피와 가족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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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신상출시편스토랑#김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