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로 소소한 경제활동”…캐시닥, 실생활 밀착 포인트 경제 주목

QR코드를 찍거나 퀴즈를 풀며 포인트를 얻는 ‘앱테크’가 일상 속 경제활동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최근 7월 4일, 캐시닥이 운영하는 용돈퀴즈가 출제되며 앱테크를 활용한 소득 창출 방식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날 제공된 퀴즈는 주요 가전 제품 이벤트와 연계돼 참여자의 흥미를 끌었다. 캐시닥 관계자에 따르면 앱테크는 걷기, 광고 시청, 설문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활동을 통해 적립금이 쌓여 실질적 보상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포인트는 쇼핑, 기프티콘 등 현물 상품으로 다양하게 전환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실질적 만족감 역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자동환급, 특정 시간대 한정 이벤트 등으로 ‘경험형 경제활동’ 유인이 강화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앱테크가 단순 부업을 뛰어넘어, 소규모 경제활동의 한 축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한다. 동시에 퀴즈나 걷기 등 흥미 요소의 도입이 플랫폼의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 일부 앱의 경우 운영 방식이나 이벤트 내용이 수시로 달라질 수 있어 소비자는 이용 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는 향후 이러한 앱테크 기반 경제활동이 더욱 확산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