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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쇼케이스, 195개국 팬심을 움직이다”→정규 4집 첫 무대에 세계가 숨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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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쇼케이스, 195개국 팬심을 움직이다”→정규 4집 첫 무대에 세계가 숨죽였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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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무드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을 감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별의 장: TOGETHER’ 컴백 쇼케이스에서 팬들과의 깊은 교감을 무대 위 찬란한 감동으로 피워냈다. 이날, 추첨을 통해 모인 3200명의 현장 관객과 195개국에서 온 글로벌 팬덤의 환호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물결쳤다.  

 

위버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로 전 세계 생중계가 이뤄지며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와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 곡 ‘Upside Down Kiss’로 문을 열고, 데뷔 이래 쌓아온 성장의 궤적을 녹여낸 특별한 무대를 이어갔다. ‘꿈의 장: STAR’의 ‘별의 낮잠’, ‘꿈의 장: MAGIC’의 ‘Magic Island’, 그리고 새 앨범 수록곡 ‘별의 노래’까지 차례로 선보인 구성은 마치 하나의 긴 이야기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환호와 감탄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글로벌 팬덤 195개국이 감탄한 무대”…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별의 장: TOGETHER’ 쇼케이스→새 앨범 진심 전했다
“글로벌 팬덤 195개국이 감탄한 무대”…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별의 장: TOGETHER’ 쇼케이스→새 앨범 진심 전했다

무대 후 멤버들은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수차례의 라이브 연습에 눈물이 핑 돌았다며, 서로의 힘과 애정이 담긴 시간에 대해 차분히 소회를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직접 노래하며 각자의 솔로곡을 이야기하는 순간, 관객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색채와 성장에 다시 한 번 감복했다.  

 

공개된 콘셉트 트레일러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 뒷이야기, 그리고 팬들과의 자유로운 토크까지 모든 순간들이 잊지 못할 추억이 돼 무르익었다. 무엇보다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로 장식한 마지막 무대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폭발적인 사운드, 새로운 안무로 현장의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영화처럼 보고 느껴 달라”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다짐은 곧장 팬들의 마음에도 울림을 남겼다.  

 

이번 신보 ‘별의 장: TOGETHER’에는 ‘Beautiful Strangers’, ‘Upside Down Kiss’, ‘Ghost Girl’, ‘Sunday Driver’, ‘Dance With You’, ‘Take My Half’, ‘Bird of Night’, ‘별의 노래’까지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담은 8곡이 수록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앨범은 우리에게 소중한 의미다. 앞으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팬들에게 약속했다.  

 

공연의 여운이 흐르는 가운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팬덤 ‘모아’가 함께한 이 쇼케이스는 2025년 여름의 밤을 영원히 기억될 감동으로 물들였다. 정규 4집과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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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별의장together#beautifulstran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