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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0.92% 상승”…외국인 매수·저평가 매력에 안정적 실적
경제

“두산밥캣 0.92% 상승”…외국인 매수·저평가 매력에 안정적 실적

조민석 기자
입력

7월 7일 오후 1시 44분 기준 두산밥캣 주가가 전일 대비 0.92% 상승한 54,800원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와 우량한 실적, 저평가 메리트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이날 시가 52,800원에서 출발해 장중 55,200원까지 고점을 높였고, 거래량은 153,665주, 거래대금은 약 83억 원에 달했다. 외국인의 보유 비중이 33.94%로 높은 편인데, 7월 4일 기준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은 1만 2,785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대조적으로 3만 2,799주를 순매도했다.

두산밥캣 CI
두산밥캣 CI

2025년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2조 982억 원, 영업이익 2,000억 원, 순이익 1,134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9.53%, 순이익률은 5.40%로 중장기적 실적 안정성을 확인했다. 주당순이익(EPS)은 4,606원이며, 주가수익비율(PER)이 11.9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6배로 업계 기준 저평가 구간에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분기 BPS는 71,870원이다.

 

시장에서는 실적 안정성과 저평가 매력이 양호하다는 점, 외국인 매수세가 연속된다는 점을 주목한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PER·PBR 수준이 경쟁사 대비 낮은 편이라, 실적 흐름만 유지된다면 추가 상승 여력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향후에도 시장에서는 두산밥캣의 외국인 수급과 분기 실적 흐름, 업황 변화 등에 주목할 전망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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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외국인순매수#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