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생방송투데이, 한우구이 향연”…이문동 맛집→강호동 미식기억 자극
엔터

“생방송투데이, 한우구이 향연”…이문동 맛집→강호동 미식기억 자극

권하영 기자
입력

화사한 저녁, ‘생방송투데이’가 그려낸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우구이 맛집의 모습은 맛과 기억이 교차하는 풍경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익숙한 신이문역을 지나 600미터가량 걷다 마주한 고깃집 테이블 위에는 한우소갈빗살과 살치살, 그리고 차돌박이까지, 촉촉한 고기의 결이 한껏 살아나 보는 이의 식욕을 자극했다.  

 

이곳은 강호동과 김호영이 출연했던 예능 ‘고기서 만나’의 배경이 되었던 만큼, 단순한 맛집 그 이상으로 누군가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장소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졌다. 메뉴에는 함박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한우차돌박이, 살치살, 곷살뿐 아니라,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소곱창전골, 한우해장국, 한우설렁탕 그리고 진한 대패삼겹살과 냉면 등 다채로운 선택이 펼쳐졌다.  

채널A ‘고기서 만나’ 방송 캡처
채널A ‘고기서 만나’ 방송 캡처

방송에서 ‘리뷰 믿고 한 입’이라는 테마로 소개된 이 한우구이집은 고물가 속에서도 꾸준히 지갑이 열리는 집, 그만큼 진정성 있는 한입이 있다는 메시지를 시청자에게 전했다. 도시의 분주함에서 한걸음 벗어난 이문동 골목에서 만나는 진한 고기의 온기와 마음을 울리는 리뷰의 흔적이 남다른 저녁을 만들었다.  

 

한편, 일상의 소중한 맛과 특별한 이야기가 더해진 SBS ‘생방송투데이’는 평일 오후 6시 55분에 방송돼 시청자와 만난다.

권하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생방송투데이#한우구이맛집#강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