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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도심에 머문 낭만의 밤”…흘러간 대학 시절→가을 감성 울림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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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스며드는 도시의 불빛과 깊어진 늦여름 공기가 어우러진 저녁, 김진아의 테이블 위에는 시간의 잔상이 함께 놓였다. 그녀의 시선에 머문 풍경은 차분한 블랙 셔츠, 자연스럽게 풀린 긴 머리, 그리고 담백하게 웃음 짓는 얼굴이었다. 익숙한 친구와 나누는 오랜 인연처럼, 해산물 모둠과 육전, 와인 한 잔이 채워주는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삶의 무게와 여유를 품은 한 장의 기록으로 남았다.
김진아는 공개한 사진과 담담한 글을 통해 대학 시절의 추억과 현재의 변화, 그리고 변함없이 그린 자신의 낭만을 전했다. 오랜 친구와의 우연한 만남, 익숙한 단골집 풍경, 그리고 각자의 길 위에서 이어지는 소소한 비밀과 고민까지. 그녀는 그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앙금과도 같은 시간의 기억” 위에 차분히 내려앉았다. 특히 해물라면과 새 메뉴인 마라 해물탕으로 마무리하는 식탁의 작은 변화에도, 김진아만의 성숙한 여유가 투영됐다.

팬들은 김진아의 SNS에 “추억이 묻어나는 모습이 공감 됐다”, “여유와 낭만이 진하게 전해진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다. 도시의 혼란과 계절의 바람이 스쳐도, 김진아는 자신의 속도로 하루와 감정을 채워나가는 어른의 단단함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나눴다.
대학 시절 자유로움과 현재의 깊어진 감성이 맞닿아 흐르는 김진아의 일상이,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심으로 전해졌다. 김진아의 공감 가득한 일상은 ‘너의 연애’를 통해 더욱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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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너의연애#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