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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인 0.56% 상승 마감”…장중 반등 속 358원 유지
경제

“세이코인 0.56% 상승 마감”…장중 반등 속 358원 유지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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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인(SEI)이 9일 오후 3시 40분 기준 358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일 대비 2원(0.56%) 상승했다. 이날 세이코인은 354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348원까지 하락했다가, 장중 359원까지 다시 반등하며 변동성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약 3억 2,401만 SEI, 거래대금은 1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오전 한때 조정 흐름이 있었으나, 오후 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회복한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최근 보수적 관망세를 유지하면서도 단기 변동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분위기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와의 동조 현상과 함께 글로벌 투자 심리가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한 암호화폐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세이코인은 최근 가격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투기적 단기 매매가 늘고 있다”며 “추가 상승을 위해선 시장 전반의 유의미한 수급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당국은 가상업자 자산 관리, 투자자 보호 이슈를 정비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국내 암호화폐 시장 규제 환경이 바뀔 가능성도 점쳐진다.  

 

52주 기준 세이코인 가격은 196원(최저)에서 1,033원(최고)까지 변동했다. 현 시세는 이 구간의 중하단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은 재차 뚜렷한 추세 전환 여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당분간 세이코인 및 주요 암호화폐 시세는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심리와 제도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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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인#거래량#장중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