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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24,450원 마감”…외국인 순매수에도 등락 반복
경제

“한글과컴퓨터 24,450원 마감”…외국인 순매수에도 등락 반복

신민재 기자
입력

한글과컴퓨터(030520) 주가가 8월 21일 오후 3시 7분 기준 전일 대비 50원(-0.20%) 내린 2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4,500원으로 출발한 이후 고가 24,850원, 저가 24,250원을 오가며 등락을 거듭했다. 거래량은 약 9만 6,000주, 거래대금은 23억 원대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 기준 1만 6,000주 이상을 순매수하며 투자 심리의 뒷받침 역할을 했다. 외국인 보유율은 8.31%로 나타났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3,781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한글과컴퓨터
출처=한글과컴퓨터

시장에서는 실적 안정성과 AI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글과컴퓨터는 2025년 1분기 기준 영업이익률 13.77%, 순이익률 10.70%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643원, 주가수익비율(PER)은 38.10배, 주당순자산가치(BPS)는 14,488원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69배에 이른다.

 

금융투자업계 투자의견은 매수(4.00)로, 증권가 목표주가는 34,667원에 제시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AI 및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글과컴퓨터의 기술력과 실적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기관 매도세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며, 시장에서는 AI와 기술주에 대한 장기 성장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현 수준의 실적 흐름과 신기술 도입 속도를 유지할 경우 추가 상승 동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분기 실적 발표와 AI 소프트웨어 시장 내 입지 확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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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외국인순매수#ai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