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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400만 향한 질주”…압도적 흥행 1위→기록 경신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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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400만 향한 질주”…압도적 흥행 1위→기록 경신 어디까지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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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복도마다 관객의 기대감이 퍼지던 하루, ‘좀비딸’이 극장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일상적인 풍경이 오래된 영화관 앞의 분주한 발걸음 위로 덮이던 순간, ‘좀비딸’은 이미 박스오피스 기록을 다시 쓰고 있었다. 영화 ‘좀비딸’이 거침없는 상승세와 함께 올 한 해 최고의 관객 몰이를 이어가는 가운데 긴장과 몰입, 그리고 새로운 영화적 경험에 대한 기대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좀비딸’은 전국 1437개 스크린을 확보하며 스크린 점유율 17.6%와 상영 점유율 33.3%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29만685명을 모으며 누적 404만8799명을 돌파, 올해 개봉작 중 유례없는 흥행 수치를 자랑했다. 그간 연간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던 ‘F1 더 무비’를 뛰어넘는 데 성공, 극장가 판도를 단숨에 바꿔 놓았다.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 분기점을 넘긴 ‘좀비딸’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등에 업고 장기 흥행 레이스에 돌입했다.

영화 '좀비딸'
영화 '좀비딸'

관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극장가에는 ‘좀비딸’ 신드롬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오가고 있다. 앞서 손익분기점 돌파와 특유의 강렬한 몰입감을 결합한 작품의 힘이 흥행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좀비딸’의 행보가 앞으로 어디까지 이어질지, 영화 팬들의 시선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좀비딸’은 연일 신기록 행진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인 ‘좀비딸’이 또다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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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f1더무비#박스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