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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타트업 유니콘 선점”…신생기업 협력 강화→생태계 도약 전망
IT/바이오

“KB국민은행, 스타트업 유니콘 선점”…신생기업 협력 강화→생태계 도약 전망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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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혁신 기업들과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은 IT·바이오 분야를 아우르는 신사업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KB유니콘클럽’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핀테크 등 첨단 산업의 최전선에서 21대 1 경쟁률을 통과한 10개 사가 선발되며, 국내 창업생태계의 역동적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선발은 2021년 시작된 이래 지속적으로 확대돼 온 스타트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존 46개 참가 기업들의 성장 사례는, ICT 서비스 플랫폼 및 AI 빅데이터 등 기술 분야에서 창출된 혁신성과와 맞닿아 있다. 참가 기업들은 향후 7개월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 검토, 워킹스페이스 입주, 스타트업·투자자 간 네트워킹,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지원과 전문가 멘토링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니콘으로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역량을 촉진하는 생태계 지원이 이뤄진다.

KB국민은행, 스타트업 유니콘 선점…신생기업 협력 강화→생태계 도약 전망
KB국민은행, 스타트업 유니콘 선점…신생기업 협력 강화→생태계 도약 전망

산업계에서는 이번 5기 프로그램이 국내 신생기업의 글로벌 확장성과 기술 혁신 잠재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분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타트업 지원과 동반 성장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과 혁신 주도적 금융 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스타트업-금융기관 협력이 향후 국내 바이오·IT 산업 전반에 시너지를 확대할 것이라 전망하며, 창조 경제의 질적 성장 기반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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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kb유니콘클럽#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