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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합성동 숯불석쇠불고기정식, 잔칫상처럼”…오늘N, 할매식당의 아낌없는 온기→궁금증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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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합성동 숯불석쇠불고기정식, 잔칫상처럼”…오늘N, 할매식당의 아낌없는 온기→궁금증 폭주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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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햇살이 식탁 위에 내려앉을 때, ‘오늘N’이 찾아낸 창원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밥상에는 평범한 일상이 따스한 감탄으로 물들었다. 할매식당의 김점득이 내어놓은 숯불석쇠불고기정식 한 상은 13가지에 달하는 반찬이 결코 부족함 없이 채워지며, 푸근하고 넉넉한 진심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유독 이곳을 찾은 손님들의 미소와 식사 풍경이 다른 공간들과는 남다르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오늘N’의 ‘할매 식당’ 코너는 “반찬만 13가지! 아낌없이 주는 밥상~”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오래된 밥집이 보여주는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김점득이 직접 구워내는 석쇠숯불고기와 더불어, 고등어조림, 된장찌개, 묵, 게장, 전, 계란말이, 나물, 꼬막, 김치 등 식탁을 가득 채운 푸짐한 반찬들이 등장해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온 가족의 역사와 마음까지 담아낸 듯한 풍경을 보여주었다.

특히 해당 식당은 이전에도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 14첩 숯불고기 한 상으로 소개된 바 있다. 오랜 시간 한결같이 따뜻함과 정성을 지켜온 김점득의 손맛은 지역민은 물론 먼 곳에서 찾아온 이들마저 감탄하게 만들며, 소박한 일상 속 숨은 보석 같은 장소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게 했다.

 

한편, ‘오늘N’은 저녁 6시 10분에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매일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식탁의 의미와 일상 속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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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할매식당#김점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