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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니엘, 사무실도 화보로 바꾼 순간”…장난스런 위트→팬심 흔들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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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니엘, 사무실도 화보로 바꾼 순간”…장난스런 위트→팬심 흔들린 이유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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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저녁, 일상 속 피어오른 웃음처럼 그룹 비투비 프니엘의 사진 한 장이 팬들의 마음에 따뜻한 여운을 안겼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유쾌함이 사무실 구석구석을 물들였고, 그의 순간마다 살아 숨 쉬는 소년 같은 위트가 회색빛 일상에 작은 기적을 더했다.

 

프니엘은 투명테 안경과 짧게 다듬은 헤어스타일, 단정한 검정 수트와 흰 셔츠, 넥타이까지 남다른 단정함을 뽐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굵은 줄무늬 셔츠 소매를 자연스럽게 걷어 올린 채 연필을 코 밑에 끼우는 장난감 같은 표정으로 사무실 분위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바쁜 서류뭉치와 포스트잇이 흩어진 책상, 도면이 쌓인 모니터 앞에서조차 프니엘의 여유와 따스함은 분명하게 전해졌다.

“드디어 올릴 사진 생겼다”…프니엘, 유쾌한 사무실 변신→남다른 위트 / 그룹 비투비 프니엘 신동근 인스타그램
“드디어 올릴 사진 생겼다”…프니엘, 유쾌한 사무실 변신→남다른 위트 / 그룹 비투비 프니엘 신동근 인스타그램

이번 게시물에서 프니엘은 “드디어 올릴 사진 생겼다 ㅋㅋㅋㅋ 멤버십 키트 비하인드 남찍사”라는 글과 함께 소소한 근황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진지함보다는 장난스러운 유머가 진솔하게 묻어나, 팬들과의 거리를 한결 좁혔다. 덕분에 팬들은 “장난스러운 모습이 사랑스럽다”, “사무실도 화보로 만드는 매직”, “멤버십 키트 비하인드라니 기대된다”는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사무적 거리감보다는 친구처럼 쉽게 다가가는 프니엘의 태도가 뚜렷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프니엘의 이번 사무실 비하인드 컷은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는 분명히 다른 매력으로 일상과 놀이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팬과의 진솔한 소통은 그의 매력을 더 단단하게 했고, 특별할 것 없는 순간조차 특별하게 만드는 프니엘만의 에너지가 그대로 녹아 있다.  

 

프니엘이 공개한 ‘멤버십 키트 비하인드’는 앞으로 다양한 비하인드 컷과 함께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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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니엘#비투비#멤버십키트비하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