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결혼 후 라면 개발 전력투구”…침묵 끝 고백→아내와의 새로운 출발
햇살처럼 솔직한 미소로 돌아온 김종민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유튜브 채널 ‘메리고라운드’에서 김종민은 라면 개발을 위해 쏟아온 시간과 결혼 후 달라진 삶의 태도를 담담하게 첫 공개했다. 결혼 후 두 달, 세상의 풍파와 침묵을 견딘 끝에 그는 결국 스스로만의 색으로 빚은 라면 제품의 완성을 밝혀 메뉴판 위에 또 다른 이야기를 올렸다.
영상 속 김종민은 오랜 시간 유통회사 식품팀과 라면 제조사의 담당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이어왔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치며 “먹다가도 느끼하지 않다”고 자신 있게 내세운 오모리 김치 베이스 라면 개발 과정을 세세하게 설명했다. 무려 6개월 동안 비밀을 유지했던 사연에, 제작진과 김종민 모두 조심스러웠던 마음과 열정을 고스란히 내비쳤다. 그는 목표를 묻는 질문에 “코미디언 이경규를 누르고 싶다”고 농담 섞인 포부를 밝혀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이날 결혼 후의 심경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1세 연하의 사업가 아내와 함께 자산을 관리하며 안정된 미래를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주식과 사업의 실패로 자산 관리를 어렵게 경험한 그는, 결혼을 계기로 아내와 함께 조금씩 단단해지는 새 출발을 다짐했다. 사랑과 도전, 그리고 가족에 대한 책임이 엿보였던 이번 고백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김종민의 노력이 담긴 오모리 김치 라면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에서는 이번 개발 과정과 더불어 김종민의 결혼 이후 근황이 꾸밈없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