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하석진 패션 논란”…브레인 아카데미, 폭풍 입담→장외 설전 케미 기대
밝은 패턴 셔츠와 함께 여유로운 미소로 들어선 전현무는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또 한 번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궤도와 마주한 순간부터 두 사람의 과감한 패션 감각이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으며, 이를 묵묵히 바라보던 하석진은 센스 있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한층 더 부드럽게 변화시켰다. 전현무의 자신만의 스타일에 대한 자부심은 ‘트민남’의 포스를 그대로 보여주었고, 황제성 또한 “곧 패션 분야가 등장할 것”이라는 유쾌한 한마디로 장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토크의 중심이 된 퀴즈 주제는 누구나 호기심을 가지는 ‘동물’로 정해졌으며, 하석진은 다소 예상 밖의 주제에 호기롭게 반응을 보였다. 그 순간, 서울시립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을 이끌었던 이정모 관장이 동물 분야의 마스터로 등장하며 멤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궤도는 이정모 관장의 폭넓은 지식을 언급하며 “관장님이 동물로 나오실 줄은 몰랐다”고 감탄했고, 공룡에서 기후, 달력까지 폭넓게 이어지는 그의 ‘브레인’ 포스가 또 한 번 현장을 압도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동물들의 필살 생존법’ 퀴즈에서는 이정모 관장이 치타, 재규어, 표범 등 야생에서 살아남는 동물들의 특별한 전략을 생동감 있게 설명했다. 하석진은 동물들과의 가상 대결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고, 전현무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석진의 집요한 추궁에 전현무는 “레프트 훅을 하면 오른팔이 없어진다”는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반격하며, 두 사람이 전하는 티격태격 케미는 이번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이정모 관장과 더불어 브레인즈 멤버들이 펼치는 살아있는 지식 토크와 동물 퀴즈, 그리고 패션을 둘러싼 유쾌한 신경전이 안방까지 전해진다. 오는 7월 24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브레인 아카데미’ 9회에서는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신선한 에너지와 풍부한 웃음이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