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사과를 문 붉은 여름”…네 번째 콘서트→팬심 설렘이 커진다

포스터 속 사과를 머금은 채 붉게 물든 무대, 권은비가 ‘더 레드’로 여름의 중심에 서며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의 마음은 이미 무대를 향해 빨려드는 듯한 긴장과 설렘에 물든다. 흑백 무드의 포스터에서 드러나는 선명한 콧날과 날카로운 턱선, 그리고 눈을 감은 모습까지, 권은비는 뚜렷한 존재감으로 여름 감성의 서사를 완성했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권은비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레드’는 오는 8월 23일과 24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이틀간 펼쳐진다. 강렬한 레드 톤의 포스터와 공연 일정, 그리고 콘서트 타이틀이 선명하게 새겨진 이미지는 단숨에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과를 든 채 등장한 권은비의 이색적인 매력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며, 독보적 ‘서머 퀸’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권은비는 데뷔한 지 약 1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시크릿 도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이어진 ‘넥스트 도어’와 ‘퀸’에서도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과 색다른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공연마다 새롭게 변신하며 자신의 음악적 서사를 부각해온 권은비는 점점 깊어진 음악성과 무대 장악력을 드러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이번 ‘더 레드’ 콘서트는 여름을 상징하는 상큼함과 동시에 권은비만의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낼 전망이다. 특별하고 색다른 퍼포먼스, 그리고 전작들과는 또 다른 스토리로 팬들과 감정의 파도를 함께 그릴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이 고조된다. 공개된 포스터와 함께 공연에 대한 관심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은 권은비가 만들어낼 새로운 무대와 음악, 그리고 붉은 여름의 기억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응원과 기대, 그리고 흥분의 감정이 서서히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더 레드’ 콘서트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