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 순백 테니스룩 빛났다”…여름 오전 청량 웃음→팬들 감탄 쏟아져

유리알처럼 맑은 아침 공기 속에서 김혜진의 미소가 코트 위를 부드럽게 감쌌다. 상기된 눈빛과 결연한 포니테일, 화이트 테니스 원피스가 어우러지며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한 움큼 흐르듯 전해졌다. 바람이 잎사귀를 스치고 초록 양말 끝에서부터 흰 운동화까지 자연스레 이어진 모습은 수많은 응원을 이끈 행복의 장면이었다.

김혜진은 최근 촬영 현장에서 직접 포착한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자신만의 밝고 발랄한 에너지를 남김없이 드러냈다. 푸른색 '라코스테' 배너 옆에서 테니스공 바구니에 기댄 그의 선명한 모습은 계절의 흐름과 맞닿은 하루의 설렘을 환하게 그려냈다. 일렁이는 초록 그늘과 햇살은 김혜진의 자연스러운 건강미와 맞물리며, 보는 이들에게 경쾌하고 자유로운 활력을 전했다.

이날 김혜진은 '@lacoste @marieclairekorea'라는 간결한 문구와 함께 브랜드 화보 촬영의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는 데 그쳤지만, 차분한 자신감과 풋풋한 청량미가 자연스럽게 스며나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게시물에는 “상큼한 에너지 가득”, “테니스 요정 같다”, “청량한 매력이 한가득”이라는 댓글이 연달아 올라오며 계절과 어울리는 패션, 그리고 그의 변함없는 미소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화보는 여름을 닮은 시원한 무드와 김혜진 특유의 무구한 분위기가 선명하게 드러나 한층 특별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예능 '솔로지옥4' 출연 이후 꾸준히 이어지는 그의 자신감 넘치는 행보와 내추럴한 존재감이, 보는 이의 하루에도 싱그러운 울림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