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라, ‘BNB’ 청량 퍼포먼스 교차점”…글로벌 팬심 포효→서울·요코하마 무대 기약

밝은 비상이 느껴지는 ‘BNB’의 첫 소절이 무대를 가르자, 누에라는 특유의 청량함과 소년미로 관객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SBS funE ‘더쇼’에 오른 누에라는 글로벌 팬덤 노바와 함께 강렬한 성장 서사를 펼치며, 신곡의 퍼포먼스로 음악적 자신감을 한껏 드러냈다. 그러나 곡의 깊이와 감정이 쌓일수록 결연한 눈빛과 진중함이 무대를 가득 채웠고, 세계 무대에서 도약하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해졌다.

누에라는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의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로 후속 활동을 시작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들이 선보인 ‘BNB’는 동화 속 운명적 만남을 모티브로, 세상의 벽을 넘어 서로를 알아보고 지켜내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아이돌 시장에 흔한 패턴이 아닌, 팬덤 노바와의 유대, 멤버 각자의 진솔한 성장 이야기를 더해 곡 그 이상의 특별함을 안겼다. 최근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또 한 번 자신들의 기록을 새로이 세운 누에라는, 후속곡 ‘BNB’로 유튜브 뮤직 쇼츠 차트 10위에 진입하는 등 세계적 반향을 낳고 있다. 음악방송 무대마다 울려 퍼진 따뜻한 응원과 함성은 데뷔 초부터 이어온 글로벌 팬덤의 힘을 다시 한 번 체감케 했다.

무엇보다 ‘n (number of cases)’에서 보여줬던 강한 이미지와 달리 ‘BNB’에서는 보다 순수하고 청량한 소년미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퍼포먼스 하나하나에 팬덤 노바를 향한 진심을 실은 누에라는, 때론 차분히, 때론 폭발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며 관객을 흡인력 있게 끌어당겼다. 이들은 신곡 발표 이후에도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양한 계획을 준비했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누에라는 앞으로의 여정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릴 팬 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 첫 팬 콘서트 ‘EnTER the mission’을 서울에서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데뷔 전부터 ‘빌보드 No. 1s 파티’ 공식 초청, ‘2025년 K-POP 루키’ 수상 등으로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한 만큼, 이번 무대들은 국내외 팬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핫 트렌드 부문 수상,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도 올해의 남자 아이돌 신인상까지 거머쥐며, 누에라는 글로벌 신인 아이돌의 새로운 기준을 써내려가고 있다.

누에라의 ‘BNB’ 후속 활동과 성장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팬들과 교감하며 성장해왔던 시간의 결정체로 남는다. 무대 위에서 펼치는 이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팬덤 노바의 열렬한 응원은 다가올 서울과 요코하마의 공연에서도 더욱 큰 울림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누에라의 ‘BNB’ 무대는 ‘더쇼’ 방송과, 8월 3일 일본 요코하마, 8월 16일과 17일 서울에서 첫 팬 콘서트 ‘EnTER the mission’으로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