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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극장 한복판이 무대된다”…방탄소년단·세븐틴 공연 실사에 아시아 들썩→싱어롱 열풍에 새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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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극장 한복판이 무대된다”…방탄소년단·세븐틴 공연 실사에 아시아 들썩→싱어롱 열풍에 새 물결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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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 울려퍼지는 팬들의 노래가 새로운 감동을 예고했다. 하이브의 대표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이 펼친 초대형 공연 실황이 스크린에서 그대로 살아나고, 팬들은 객석에서 마음껏 노래를 따라 부르며 아티스트와 혼연일체가 되는 특별한 축제가 시작됐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 53개 극장에서 열리는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는 K팝 도약의 한가운데를 극장 속으로 옮겨왔다. 대표 아티스트의 콘서트 무대를 담은 영화 4편과 뮤직비디오를 재구성한 극장용 노래방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상영될 예정이다.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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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의 모든 콘텐츠는 '싱어롱' 방식으로 운영돼 색다른 공연 문화를 만들어냈다. 팬들은 객석에서 노래를 마음껏 부르고 응원봉을 흔들며, 실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에너지를 경험하게 됐다. 세븐틴의 ‘월드 투어 비 더 선’ 실황 영화는 태양이 된 멤버들과 팬덤 캐럿의 빛나는 순간이 고스란히 극장으로 옮겨지며 상영 하루 전 예매율 1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 원’ 온라인 공연 실황 역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월드 투어와 엔하이픈의 ‘페이트’ 투어 영화도 각각 예매율 20위, 21위로 그 인기를 증명했다.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는 한국의 CGV뿐만 아니라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일본 등 10개국 350여 개 극장에서 펼쳐진다. 팬들은 극장이라는 거대한 공간에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아티스트와 온 마음으로 연결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게 됐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이 남긴 무대의 여운은 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주요 극장과 아시아 전역 10개국 350여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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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방탄소년단#세븐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