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2.84% 하락”…동일업종 평균 밑돌며 약세 마감

1일 한국거래소(KRX) 마감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헥토파이낸셜이 15,73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일 종가(16,190원) 대비 460원, 2.84% 하락했다. 장중 시가는 16,330원으로 출발했으나 한때 16,680원까지 상승한 뒤 하락 전환해 저점 15,66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98,928주, 거래대금은 48억 4,300만 원에 달했다. 이날 시가총액은 2,198억 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중 376위에 머물렀다.  

헥토파이낸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7.74배로 동일업종 평균(PER 27.22배)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배당수익률은 1.51%로 나타났다. 한편 동일업종 등락률이 -1.67%로 집계됐지만, 헥토파이낸셜의 일일 하락폭(-2.84%)은 업종 평균을 밑돌았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2.76%에 그쳤다.  

시장에서는 헥토파이낸셜의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관망세가 나오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업종 전반의 약세 흐름에도 헥토파이낸셜 주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다”며 “PER 등 지표상 매력 여부와 업황 개선 신호에 따라 투자심리가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코스닥 시장 변동성, 업종 내 수급 흐름 등이 헥토파이낸셜 주가 회복세 여부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