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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과 이다인, 날 선 감정 폭발”…SNS 사진 갈등→의문 남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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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과 이다인, 날 선 감정 폭발”…SNS 사진 갈등→의문 남긴 진심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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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마주한 사진 한 장이 MC몽, 이다인, 그리고 이승기를 둘러싼 묵직한 파문을 일으켰다. 그저 반가움에 꺼냈다는 듯한 SNS 속 과거의 기록은 곧 뜨거운 감정 싸움의 불씨가 됐다. MC몽은 아련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함께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지만, 이다인은 곧바로 그 사진이 오래된 것임을 지적하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에는 MC몽이 이승기, 이다인 부부, 그리고 이유비, 차가원 회장과 함께한 다정한 장면이 담겼으나, 이다인은 “1년도 넘은 사진을 굳이 지금 올리면서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가 뭐지?”라며 공개적으로 불편함을 표했다. 이에 MC몽은 “낄 데 껴라. 일 년 전 사진을 올리든 내가 좋았던 사진을 올리든 너희가 더 미워지기 전에”라는 격앙된 반응을 남겼으며, “너처럼 가족 버리는 짓을 하겠니?”라는 말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삭제된 사진은 서로의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는 치열한 순간을 남겼다.

이다인 인스타그램
이다인 인스타그램

MC몽은 최근 건강 악화와 함께 우울증을 고백하며 음악 활동 및 원헌드레드 프로듀서 업무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번 논란 속에서 MC몽과 이승기의 예능 동행 ‘1박 2일’ 시절의 인연까지 언급돼, 이들 사이 달라진 현재와 남은 앙금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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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다인#이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