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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 변동성 장세 속 강보합”…코스닥 거래대금 851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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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 변동성 장세 속 강보합”…코스닥 거래대금 851억 기록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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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신경영상 분석 전문기업 뉴로핏이 9월 3일 오후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12,88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시가 13,00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한때 14,350원까지 치솟는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최저 12,440원까지 조정을 겪는 등 변동성이 두드러진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활발한 매수세가 맞물리며 6,328,113주의 거래량과 851억 3,200만 원에 이르는 거래대금이 쌓였고, 뉴로핏의 시가총액은 1,484억 원으로 코스닥 내 548위를 차지했다. 전체 상장 주식수는 11,554,087주이며, 외국인 투자자는 101,949주를 보유해 외국인 소진율은 0.88%로 집계됐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동종 업종 평균 등락률이 -0.12% 수준에 머문 반면, 뉴로핏은 강보합을 유지하며 최근 시장 불확실성에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대규모 거래대금과 외국인 보유 비중 변화에 주목하면서도, 기록된 가격 변동성을 감안할 때 단기 투자 심리가 크게 영향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투자자별 대응 전략이 엇갈린 가운데 바이오 및 신경과학 분야 내 관련 소식과 연구개발 모멘텀, 코스닥 내 수급 여건 등이 향후 주가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거론됐다.  

 

전문가들은 “바이오 섹터의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산업 성장성과 단기 실적의 균형점을 고려한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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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코스닥#외국인투자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