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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악플에 칼 빼든 진심”…소녀시대 출신, 합의 없는 결단→법적 대응 예고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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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의 이름이 다시 한번 단호하게 빛났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이자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서현이 각종 악성 댓글과 비방,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리드엔터테인먼트는 4일, 서현을 향한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모욕적 표현,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게시글 등 온라인상에서 행해지는 일체의 범죄적 행위에 대해 "합의와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 협박, 반복적인 악플 사례 모두를 철저히 수집하겠다고 밝혔다. 팬들에게는 위법 사례 발견 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정보 수집과 법적 조치에 힘을 실었다. 리드엔터테인먼트는 무엇보다 서현을 향한 응원과 신뢰에 감사를 표하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아티스트 권리를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현은 1991년생으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후 가수와 배우라는 두 가지 이름을 모두 정점에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지난 해 소속사를 리드엔터테인먼트로 옮기며 배우로서도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개봉에 이어, 오는 11일에는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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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소녀시대#리드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