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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슈퍼주니어 완전체 꿈의 조우”…컬투쇼 명불허전 라이브→팬심 뜨겁게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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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슈퍼주니어 완전체 꿈의 조우”…컬투쇼 명불허전 라이브→팬심 뜨겁게 요동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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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후, 라디오 손끝에 얹힌 온기가 스며들던 순간, ‘두시탈출 컬투쇼’ 스튜디오 문이 겹겹이 열렸다. 위너와 슈퍼주니어, 오랜 시간 각기 다른 무대를 누볐던 두 팀이 완전체로 돌아와 심장을 뛰게 할 라이브와 진솔한 담소로 팬들의 꿈을 이루는 자리를 예고하며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아이돌 세계의 노련함과 풋풋함이 라디오 전파를 타고 다시 한번 세상에 퍼질 준비를 마친 것이다.

 

먼저 8일 오후, 위너는 3년 만에 완전체로 ‘두시탈출 컬투쇼’에 입성한다.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네 명이 모두 선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그들은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대표곡의 따뜻함을 ‘특선라이브’ 코너를 통해 미리 풀어낸다. 평소 스페셜 DJ로 익숙했던 강승윤 또한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멤버들과 함께 진정성 어린 음악과 웃음이 뒤섞인 온기를 전한다. 팬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펼쳐지는 위너표 유머와 다정함을 라디오와 스튜디오 너머에서 한층 가까이 체험하게 된다.

위너·슈퍼주니어 완전체 소환…‘컬투쇼’ 특급 라이브→팬심 설렘 예고 / SBS
위너·슈퍼주니어 완전체 소환…‘컬투쇼’ 특급 라이브→팬심 설렘 예고 / SBS

이어 9일 오후에는 슈퍼주니어의 아홉 멤버가 모여,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팀의 의미를 가슴에 새긴다. 오랜만에 전원이 함께 만드는 ‘특별초대석’에서는 변치 않는 케미와 형제애가 무더운 여름날 라디오 선로 위로 고스란히 쏟아진다. 최근 신곡 ‘Express Mode’의 라이브 무대까지 예고되며, 새로움과 익숙함이 교차하는 순간을 기다리는 이들의 기대감은 이미 절정을 찍고 있다. 솔로와 유닛 활동을 넘나든 9명의 무대는 그 자체로 시간의 흐름을 짧게 만드는 마법 같은 힘을 발산한다.

 

낯익은 거리 한복판에서 음악과 사람이 물들인 따뜻함이 더해진 ‘두시탈출 컬투쇼’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SBS 라디오 고릴라 앱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호흡한다. 위너와 슈퍼주니어가 전하는 본격 여름 음악의 순간은, 7월 8일과 9일 오후, 라디오를 타고 시청자 곁에 깃들 예정이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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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슈퍼주니어#두시탈출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