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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정숙, 촌철 돌직구 후끈”…남규홍PD 향한 울분→출연자 보호 논란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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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정숙, 촌철 돌직구 후끈”…남규홍PD 향한 울분→출연자 보호 논란 파장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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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이 내려앉은 한낮, 4기 정숙은 자신의 마음에 드리웠던 그림자를 꺼내 보였다. ‘나는 솔로’ 27기 정숙의 해명쇼가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성사된 순간, 4기 정숙의 SNS에는 출연자 보호와 공정성에 대한 묵직한 의문이 번졌다. 그는 “누구는 해명쇼까지 자리 마련, 누구는 생업이 위협받고 가정 환경, 인격까지 모독당해도 방치인지 방관이냐”며 울분을 쏟아냈다.

 

연달아 던진 4기 정숙의 글은 남규홍 PD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두드러지게 했다. 그는 “인간에 대한, 출연자에 대한 최소한의 인격이나 권리 보호는 어디에 있냐”며, “자극적이고 화제성 있는 그림만을 좇는 게 아닌가”라는 날카로운 반문을 남겼다. 더 나아가 “법적 문제까지 우려되는데 정작 자신은 누구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하는지 알 수 없다”며 복합적인 불만을 토로했다.

4기 정숙 인스타그램
4기 정숙 인스타그램

이어진 SNS 답변에서 4기 정숙은 “저는 해명쇼 찍을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27기 정숙을 저격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 여성분에 대한 관심도 감정도 없다”는 말로 출연진 간 감정 대립설에 선을 그었다. 그러나 ‘나는 솔로’의 최근 연출 방향과 출연자들이 겪는 심리적 피해에 관한 논란이 더욱더 확산되고 있다.

 

현재 4기 정숙은 ‘지지고 볶는 여행’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악플과 비난, 이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짙게 남은 상황에서,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진이 출연자 보호 문제에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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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정숙#남규홍pd#나는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