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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와 타네무라 아리나, 몽환적 협업”…‘Blooming Wings’, 청춘 감성에 불씨→팬 설렘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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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와 타네무라 아리나, 몽환적 협업”…‘Blooming Wings’, 청춘 감성에 불씨→팬 설렘 자극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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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청춘의 빛과 사랑의 온기가 맞닿은 곳에서 최예나가 다시 한번 음악 팬들을 찾았다.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로 돌아온 그녀는 소녀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 순수한 감정의 결을 짙게 담아내며 새로운 감성의 지평을 연다. 타네무라 아리나만의 몽환적이고 로맨틱한 그림과 예나의 음악이 만나는 순간, 세대와 취향을 뛰어넘는 뜨거운 공감이 피어난다.

 

‘Blooming Wings’를 위해 손을 맞잡은 타네무라 아리나는 ‘달빛천사’와 ‘신풍괴도 잔느’ 등 순정 만화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작가다. 하늘을 배경으로 천사의 날개를 단 소녀가 기도하는 커버 이미지에는 타네무라 특유의 섬세한 프릴과 리본, 분홍빛 구름, 흩날리는 깃털들이 한 폭의 꿈처럼 피어 있다. 오랜 시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타네무라 아리나의 화풍은 이번 앨범에 기적 같은 온기를 더하며, 최예나의 음악 서사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팬들을 위한 날개”…최예나, ‘Blooming Wings’에 타네무라 아리나 손길→청춘 감성 폭발
“팬들을 위한 날개”…최예나, ‘Blooming Wings’에 타네무라 아리나 손길→청춘 감성 폭발

새 앨범은 첫사랑의 순수함, 이별 뒤의 쓸쓸함 등 사랑의 다양한 정서를 예나의 시선으로 녹여내며, 빗속 골목길에서 피어나는 이별의 장면들도 음악과 이미지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타네무라 아리나는 아름다운 커버 안에 최예나 앨범의 메시지를 세밀하게 새겨 넣어, 오랜 팬들은 물론 새롭게 예나의 음악을 만나는 이들에게도 특별한 설렘을 전한다. 무엇보다 예나는 최근 음악과 예능, 드라마,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젠지 아이콘’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진화한 예나의 음악 세계와 타네무라 아리나의 아련한 동화적 감성이 교차하는 ‘Blooming Wings’는 청춘의 어느 계절 한가운데에서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번 미니 4집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으며,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의 뮤직비디오 역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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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bloomingwings#타네무라아리나